"유리보다 더 투명한 기업이 되겠습니다"‥구자준 LG화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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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준 LG화재 사장은 11일 'LG화재 신윤리규범'을 선포,투명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하는 일등 보험금융그룹으로 거듭날 것을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구 사장이 이날 발표한 '신윤리규범'은 기존의 산재되고 중복된 내용들을 하나로 통합,윤리규범의 체계를 일원화한 점이 특징이다. 구체적으론 △고객에 대한 책임과 의무 △공정한 경쟁·공정한 거래 △임직원의 기본윤리 △임직원에 대한 책임 △국가와 사회에 대한 책임 등 6개로 구성돼 있다.
구 사장은 윤리규범과 함께 '임직원의 대내외 행동실천 요강'도 발표했다. 이 요강은 △거래처와의 공정한 거래 △금전적·비금전적 이익수수 금지 △보험시장질서의 준수 △임직원 상호간의 관계에 있어 유의할 점 등을 상세히 규정하고 있다. 구 사장은 또 영업 직원을 위한 '현장가족 윤리지침'도 함께 제정,선포했다.
구 사장은 "최근 윤리경영은 선택이 아닌 생존을 위한 필수요소로 자리잡고 있다"며 "투명경영과 정도 및 나누는 경영을 실천하기 위해 신윤리규범을 제정했다"고 말했다.
하영춘 기자 hayo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