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박스는 SKT, KTF, LGT 등 3개 이동통신사에 서비스하는 모바일 게임이 모두 각 통신사 베스트 게임 순위 안에 들어 가는 등 모바일 게임사업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랐다고 10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근거로 지난달 초 회사가 직접 기획하고 개발해 출시한 무역 시뮬레이션 롤플레잉 게임인“환상무역”이 국내 최대 모바일 커뮤니티 사이트인 핸디게임(gvm.wo.to)에서 유저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고 회사측은 주장했습니다. 온라인 교육사업을 주로 해온 에듀박스는 올해초부터 게임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했습니다. 그러나 90여억원 규모의 분기 매출 가운데 아직까지 게임사업에서 발생하는 매출액은 3억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에듀박스는 늦어도 내년 초 출시를 목표로 개발중인 원버튼게임 '타이쿤류' 등 신작 게임들을 연이어 출시하는 한편 인력 증원을 통한 모바일게임사업 강화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호성기자 h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