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장외시장에선 상승 종목과 약세 종목이 뚜렷이 구분됐다. 장내시장 동종업체의 강세로 장외시장 일부 종목들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다른 종목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삼성생명은 21만1천7백50원으로 0.71%(1천5백원) 오르며 반등세로 돌아섰다. 삼성카드가 1.43%(1백원) 오른 7천75원,SK텔레텍이 1.6%(5백원) 상승한 3만1천7백50원으로 마감됐다. 모회사인 웅진코웨이의 자사주 매입 후 소각 소식에 웅진코웨이개발이 상승세를 보였다. 종가는 1.55%(1백원) 오른 6천5백50원. 반면 게임주인 CCR가 4.53%(8백50원),엠게임이 3.42%(2백원) 내리며 동반 하락했다. 삼성네트웍스도 1천8백90원으로 2.83%(55원) 내려 낙폭이 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