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삼성증권은 유한양행에 대해 예상을 상회하는 FTC 공급계약 성사와 항궤양제 신약 '레바넥스'의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감안 목표가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또 제품 믹스 개선을 통한 구조적인 이익개선도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FTC 매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함에 따라 내년과 2006년 EPS 전망치를 각각 6%와 5% 올린 8,792원과 1만3,612원으로 수정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9만3,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