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5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희성 한양증권 책임연구원은 부광약품의 B형 간염치료제인 클레부틴이 미국이나 유럽등 해외시장에서의 성과 가시화가 반영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애널리스트는 기대감을 실적으로 구체화시키는데 있어 좀더 지켜봐야할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나타났습니다. 업계에서는 내년 신약허가가 들어갈 예정이고, 로열티 기술이전 등도 조만간 해결될 것으로 보이며, 본격적인 출시시 제픽스나 햅싸라 같은 해외 유명제약회사의 간염치료제와 경쟁해 볼 만하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편 오전 10시 10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일 대비 3.69% 500원 오르며 14,050원에 거래 중입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