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 풍납동 등 7개 동(洞)이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처음으로 해제됩니다. 건설교통부는 주택경기가 지나치게 위축돼 있고 향후 집값상승의 우려가 없는 송파구 풍납·거여·마천동, 강동구 하일·암사·길동, 강남구 세곡동 등 7곳을 내일부터 주택거래신고지역에서 시범 해제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건교부는 앞으로 시범해제 지역의 가격안정세가 지속되는 등 부작용이 없을 경우 다른 지역에 대해서도 주택거래신고지역을 추가 해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