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굿모닝신한증권 남권오 연구원은 대한해운에 대해 3분기 영업이익 감소는 예상 수준이었으며 수익성은 용선료 급증 등에 따라 예상보다 악화된 것으로 평가했다. 4분기 실적은 3분기 이후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재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는 BID(벌크선 운임지수) 영향을 받아 예상보다 높은 상승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BDI가 올 1분기를 정점으로 장기적 하락 추세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돼 실적도 올해가 고점일 것으로 보고 중립 의견을 지속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