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이 문어발식 사업추진을 자제하고, 수익성 높은 사업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손관호 SK건설사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시장 침체와 최저입찰제로 사업 수익성이 계속해서 떨어지고 있다"면서 "난관을 헤쳐나가기 위해 철저히 수익 위주로 사업을 선별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손 사장은 "길게는 10년 넘게 이뤄지는 건설업의 특서상 장기적인 플랜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면서 "주택사업 외에 플랜트와 토목사업이 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최진기자 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