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서울 광진구 일대에 개발 붐이 일고 있습니다. 흉물로 남아있던 일명 도깨비 건물들이 철거되고, 기존의 재래시장이 지하쇼핑몰과 주상복합으로 탈바꿈됩니다. 이주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CG1>광진구 능동로, 화양시장 일대. 광진구 능동로와 화양시장 일대. 이 지역이 신흥 주상복합 촌으로 변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2,7호선 더블 역세권인 이 지역은 그 동안 편리한 교통에 비해 핵심 상업지역이 전무했습니다. S1> 역세권 중심 신상업지역 추진 광진구는 이에 따라 재작년 화양,능동,건대 지구 등 5개 지구에 대한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하고 역세권 중심의 신상업지역을 추진 중입니다. 화양지구의 경우 최근 세부개발계획이 통과됨에 따라 개발 사업이 한 층 더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CG2> 화양지구, 주상복합 공급 이 일대에는 이미 지난 해 포스코 스타씨티에 이어 올 초 삼성 트라팰리스, 이달 말 동양고속건설 파라곤 등 대규모 주상복합이 속속 분양되고 있습니다. 재래시장인 화양시장도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로 개발될 계획입니다. 또, 화양시장에서 어린이공원역까지 350m의 지하보도가 형성돼 지하쇼핑몰과 주상복합단지와 바로 연계될 전망입니다. 화양시장과 워커힐 호텔 등 과거형 이미지로 대변되던 광진구. 초고층 주상복합타운과 지하쇼핑몰 개발사업이 진행되면서 광진구의 새로운 지역지도가 그려지고 있습니다. WOW TV 뉴스 이주은입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