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탑스, 분기 최대 실적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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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위의 휴대폰 케이스 공급업체인 인탑스가 지난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인탑스는 3분기에 매출 736억원, 11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2분기에 비해 매출은 8.4%, 영업이익은 15.4% 증가한 수준입니다.
회사 관계자는 "주 고객인 삼성전자에 대한 휴대폰 케이스 공급량이 늘어나고 강도높은 공정관리와 효율적인 외주관리에 따라 불량율이 줄어 실적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또 "4분기에도 주력 모델인 E800의 수주량이 늘어나고 신규 모델인 슬라이드폰의 수주가 진행되고 있어 실적 증가가 예상된다"며 "당초 연간 목표치인 연매출 2천340억원의 초과달성이 예상된다"고 덧붙였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