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동국제강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8일 동양 박기현 연구원은 동국제강에 대해 분기별로 올 2분기가 실적 정점이 분명해 보이고 내년에는 건설경기 하강이 부담이 되나 슬래브의 원활한 조달에 따른 후판 생산 증가와 가격 유지로 영업이익 감소분을 희석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와 내년 EPS 전망치를 각각 15%와 13% 상향한 5,085원과 4,358원으로 수정. 건설경기 하강속도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히 남아있지만 밸류에이션상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목표가는 1만4,700원에서 1만6,500원으로 조정.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