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소디프신소재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8일 동원 민후식 연구원은 소디프신소재에 대해 TFT-LCD 패널 가격 급락에 따른 수요회복이 내년부터는 중대형 모니터 및 LCD TV를 중심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NF3 소요량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해외업체들로의 거래선 다변화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며 NF3 증설라인이 예상보다 빨리 안정적 수율을 확보하는 점 등을 반영 내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치를 각각 종전대비 13.8%와 11.8% 올린 846억원과 298억원으로 수정.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2만원에서 2만6,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