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 잇따르면서 주가부담의 압박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 공시에 따르면 지난달 25일이후 최근 2주일동안 주식으로 전환되거나 행사된 CB와 BW는 총 6개사,7건에 달합니다. 특히 블루코드가 지난 4일 총 발행주식수의 18.2%에 달하는 136만5천주가 주식으로 전환됐고, 기륭전자도 발행주식 총수의 5%인 160만1800만주에 달하는 신주인수권이 행사됩니다. 증시전문가들은 전환사채의 주식전환이 이뤄진 대다수 종목들의 최근 주가와 전환행사가액간 차이가 60%를 웃돌아 매물화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