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금융회사에 대한 감독·검사 과정에서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받았는지 여부에 대해 부패방지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7일 "금감원이 금융회사들을 대상으로 정기·수시 검사를 하는 과정에서 편의를 제공받거나 금품 및 향응을 수수했는지 여부에 대해 부패방지위원회 조사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