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증권은 KT의 3분기 실적이 실망을 주지 않았으며 주주환원정책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8일 골드만은 KT 3분기 순익이 전기대비 45% 증가한 3천100억원으로 자사 전망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비교하고 4분기 목표치도 과거와 달리 자신감을 표명했다고 지적했다. 골드만은 KT측이 올해내내 실시한 영업비용 절감 노력 효과를 기대하는 것 같다고 진단. 특히 내년에도 올해 수준의 주주환원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메세지를 전달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은 7~8의 배당수익률이나 와이브로 시대의 주요 수혜종목이란 점은 매력적이라고 판단했다.실적 전망 등을 검토중이나 투자의견 시장수익률은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