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이 한솔제지에 대해 추가 상승 여력이 크다며 적정주가 1만3천500원과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했습니다. 우리증권의 윤지용 연구원은 "한솔제지는 내년 예상 수정 주당순이익(EPS)에 적정 주가수익 비율(PER) 6.6배를 적용할 경우 현 주가에서 32.4%의 상승 여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지속적인 구조조정으로 주가 할인요인이었던 계열사 리스크가 거의 해소됐다"며 "올해와 내년 예상 영업이익률도 각각 13.5%, 13.4%로 제조업 평균과 비교해 양호한 수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노한나기자 hnr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