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3:06
수정2006.04.02 13:09
통계청의 경기동행지수가 2000년 8월을 정점으로 49개월간 추세적인 하락세를 보여 우리 경제에 일본식 장기불황 우려가 높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LG경제연구원은 5일 '경제활력 회복을 위한 정책대응 과제'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는 두차례의 경기 상승 시도가 있었으나 회복다운 회복은 아니었다"며 "일시적인 침체가 아닌 구조적인 장기 불황으로 빠져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