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그룹에 비해 상대적으로 상승폭이 적었던 두산과 동부,한진그룹 등의 중견그룹 주가가 최근 큰 폭으로 오르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금호아시아나그룹주가 높은 상승세를 타며 새롭게 거듭나는 중견그룹주의 대표주자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이현호 기자입니다. 4대그룹주 그늘에 가려 빛을 못보던 중견그룹주들이 시장전면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서도 특히 금호아시나주가 삼성과 LG, 현대차, SK그룹 등 빅4의 상승탄력을 능가하는 고공 비행을 펼치며 중견그룹주의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증권거래소가 분석한 10대그룹 소속 68개 상장사의 주가상승률 결과,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가 65.02%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0대그룹 상장계열사의 평균 주가상승률 25.55%와 종합주가지수 상승률 7.91%를 큰폭의 차이로 압도하는 상승세입니다. N/S) 이용주 금호그룹 재무관리팀 상무 개별 종목별에서도 금호종금 주가가 114.98% 상승하며 주가상승률 1위를 차지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앞으로의 실적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계열사 전반에 호재로 반영된 결과입니다. N/S) 이용주 금호그룹 재무관리팀 상무 단적으로 건설경기 하락세에도 주력사인 금호산업 현재 수주잔고가 올해 예상 건설매출의 3.1배를 유지하는 등 내년부터 안정적인 수익이 가능하다는 분석입니다. 특히 그룹지주사인 금호석유화학의 경우 보유중인 금호산업과 아시아나항공 지분이 실적개선에 따른 지분법평가에 의해 호재로 반영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스탠딩 N/S) 이현호 기자 이현호기자 hh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