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5년만에 시장점유율 1위를 탈환했던
대우증권이 신용면에서도 A라는 등급을 받았습니다.
대외적인 브랜드 이미지 상승과 영업부에서의 높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김치형 기잡니다.
(기자)
"트리플C에서 A- 로"
지난 99년 대우사태로 한때 CCC까지 추락했던 대우증권의 신용등급이 등급전망 안정적이라는 A-로 상향조정됐습니다.
5년만에 무려 10단계나 뛰어오른 셈입니다. (CG1)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대우증권의 기업 신용등급을 BBB+ 에서 A- 로 상향하고, 후순위채 등급 역시 BBB 에서 BBB+ 로 한단계 올렸습니다. (CG2)
최근 금융상품 판매부문에서의 실적 개선등 영업경쟁력과 경영안정성이 크게 향상되고 있다는게 등급 상향의 이윱니다.
또 대우캐피탈의 매각 추진으로 재무유동성이 개선되고,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턴어라운드할 토대가 마련된게 신용도 제고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CG3)
이번 A등급 판정으로 대우증권의 시너지효과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대외적인 신용도 상승과 브랜드 이미지 향상 뿐아니라 기업신용도가 중시되는 기관영업과 자산관리영업 부문에서도 높은 성과가 예상된다는 평갑니다.
5년만에 소매브로커리지 부문 뿐아니라 신용등급면에서도 정상탈환에 성공한 대우증권.
증권명가의 자존심을 되찾겠다는 포부에 한발짝 다가섰다는 평갑니다.
와우TV뉴스 김치형입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