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보스턴 전당대회에서 급부상한 민주당의 차세대 지도자 바랙 오바마(42.일리노이주)가 상원의원 선거에 당선,미 의회 역사상 다섯번째 흑인 상원의원의 꿈을 이루게 됐다.


"언제 대통령선거에 출마하느냐"는 공세에 시달릴 만큼 인기를 모은 오바마는 압도적 차이로 공화당 라이벌이자 흑인후보 앨런 키스에 완승했다.


오바마는 또 이날 승리로 1백명의 미 상원의원 중 유일한 흑인의원으로도 기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