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현대모비스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했다. 3일 서성문 동원 연구원은 현대모비스 3분기 실적에서 견조한 수익구조가 재확인됐다고 평가하고 매수를 유지했다. 서 연구원은 3분기 연속 1천800억원대 영업이익을 시현했다고 지적하고 올해와 내년 주당순익 전망치를 각각 5.8%와 6.7% 올려 잡았다. 롤링 클래식 모듈을 오는 2006년 상반기부터 장기로 공급하는 등 이익의 질도 향상중이라고 판단.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7만3,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5% 상향 조정.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