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한화석화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조정했다. 3일 동양 박정아 연구원은 한화석화도 석유화학 업체와 마찬가지로 3분기가 영업이익의 실질적 정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주력제품인 PVC의 경기가 통상 에틸렌으로 대효되는 석유화학 경기와 흐름을 달리할 것으로 보이고 내수 비중이 높아 국제가격의 약세 전환시에도 내수 프리미엄 회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내년 실적이 견조할 것으로 기대했다. 박 연구원은 실적이 견조한 석유화학 업체들의 상대적인 투자 메리트가 부각될 수 있으며 이 경우 한화석화가 업종 내 최선호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리고 목표가 1만9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