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동원증권은 한국전력에 대해 수익성이 점차 향상될 것으로 판단해 투자의견을 매수로 올린다고 밝혔다. 목표주가도 2만5,300원으로 새롭게 제시. 윤희도 연구원은 "수익성에 영향을 가장 크게 미치는 원달러 환율의 안정적 하락기조와 석탄가-유가 등 연료가격 상승세 진정 등을 감안한 것이다"고 설명했다. 윤 연구원은 올해 비용증가 위기를 전기요금 인상없이도 잘 버티고 있는 가운데 발전연료비 단가가 내년부터 하락 전환시 의미있는 수준의 이익 증가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