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기업들은 장기화된 내수침체와 국제유가 상승, 물가불안 등의 악재로 향후 경기회복이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전경련이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기업 경기동향조사에 따르면 11월 기업경기 실사지수는 90.3으로 6개월 연속 기준선 100을 밑돌았습니다. 90년대 이후 6개월 이상 기준선 100을 밑돌았던 사례는 외환위기이던 96년 7월에서 99년 1월까지를 제외하고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