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은 수출대금등 채권회수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한국수출보험공사와 ‘해외 미수채권의 회수대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수출대금을 지급받지 못한 기업이 외환은행을 통해 한국수출보험공사에게 채권회수 요청을 하면, 한국수출보험공사는 공사의 해외사무소, 현지 수출보험기관, 현지 채권 추심기관과 현지 법무법인 등 전세계에 구축되어 있는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채권회수대행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연간 5~6억불에 달하는 수출 미수금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어 기업의 수출경쟁력 제고는 물론, 유출된 국부회수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회수에 필요한 실비수준의 비용만으로 회수업무를 대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