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이 SK텔레콤에 대해 다양한 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매수를 유지했다. 1일 김영진 굿모닝 연구원은 SK텔레콤 3분기 영업이익이 6천110억원으로 전망치대비 6% 낮았으나 전기대비 32% 증가해 마케팅 비용 관리가 원활했음을 입증햇다고 진단했다. 4분기에도 실적 회복 추세가 지속돼 영업이익은 6천640억원으로 전기대비 8.7% 증가할 것으로 기대. 다만 예상보다 높았던 감가비나 망접속비용 등을 감안해 올해 영업이익 전망치를 4.8% 내리고 내년 전망치도 2.5% 하향 조정했다.새로운 적정주가 22만5,000원. 김 연구원은 “그러나 분기별 실적 개선과 특별배당금을 포함한 5.6%의 배당수익률 그리고 지속적 지배구조 개선 노력 등 모멘텀이 다양하다”며 매수를 유지했다.설비투자 제한 등도 긍정적.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