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가 1급 이상 직원들의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KT&G는 이번 인사를 통해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응한다는 방침입니다. 보도에 김덕조 기잡니다. KT&G가 젊어졌습니다. 지난 3월 KT&G 사장에 취임한 곽영균 사장은 8개월의 고민끝에 첫번째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해외사업본부장이었던 이광열 전무는 마케팅본부장겸 기획조정실장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민영진 전무는 해와사업본부장직을 새로 맡고 여기에 사업개발본부장과 부동산사업본부장을 겸하게 됐습니다. 또한 전 기조실장이었던 이영태 상무는 중앙연구원장으로 새로 둥지를 틀었습니다. 1급 직원들의 전보와 승진인사도 있었습니다. 전 홍보실장이었던 박문규씨가 강원본부장으로 옮겨간 것을 포함해 모두 16명이 보직을 바꿨습니다.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홍보실장으로 임명된 최정원씨를 포함해 젊은 직원들을 1급으로 승진했습니다. KT&G는 이번 인사가 미래와 장기적인 발전을 위한 초석을 놓는다는 큰 대의와 함께, 정체되어 있는 조직에 역동성과 활기를 동시에 불어넣고 변화하는 경영환경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습니다. 와우TV 뉴스 김덕좁니다. 김덕조기자 dj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