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LG홈쇼핑 실적호전 적어도 내년 상반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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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이 LG홈쇼핑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일 교보 박종렬 연구원은 LG홈쇼핑의 3분기 실적이 예상보다 양호했고 4분기는 계절적 성수기를 바탕으로 무형상품 영업이익 증가와 유형상품에서도 고마진 상품 위주의 제품 믹스 조정으로 영업 수익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상장 및 등록기업 대부분이 원화절상과 고유가 영향으로 2분기를 정점으로 수익성 둔화가 불가피하지만 홈쇼핑 업체들의 영업실적은 오히려 2분기를 기점으로 수익성이 향상되고 있고 이러한 추세는 내년 상반기까지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LG홈쇼핑의 경우 강력한 영업 모멘텀, CJ홈쇼핑은 SO 지분 가치 및 중국사업 성장성에 비교 우위가 있다고 평가했다.
LG홈쇼핑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6만5,000원에서 8만원으로 올렸다.CJ홈쇼핑은 목표가를 6만원에서 6만5,000원으로 상향.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