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장외시장은 신규 등록한 디지탈디바이스 모코코 등의 급락으로 인해 공모관련주가 일제히 하락했다. 거래도 뜸해 "새내기주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텔레칩스가 0.56%(50원) 내린 8천9백50원으로 마쳤다. 아이크래프트도 0.48%(25원) 내린 5천1백50원을 나타냈다. 거래가 줄어 하락폭이 상대적으로 적었다는 분석이다. 대형주 중에선 삼성생명이 0.91%(2천원) 빠진 21만7천9백원을 기록했다. 삼성카드도 0.51%(35원) 추가 하락하며 6천8백40원으로 주저앉았다. 이밖에 웅진코웨이개발 벨웨이브 등도 약세였다. 전반적인 침체속에서도 게임 관련주들의 선전에 두드러졌다. CCR가 1.36%(250원) 오른 1만8천6백50원,그라비티도 0.85%(3백50원) 상승한 4만1천7백50원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