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진대제 장관과 산하기관장, 국회 과정위 위원, IT업계 관계자 등 약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2005 IT산업전망 컨퍼런스”를 열었습니다. IT산업전망 컨퍼런스는 IT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는 컨퍼런스로서 올해는 ‘IT 839전략의 성공적 추진을 통한 IT산업 경쟁력 강화’가 주제입니다. 이틀간 일정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IT839전략에 관한 정통부의 비전과 정책전략 발표에 이어, 서비스, 인프라, 그리고 신성장동력에 맞추어 여섯개 분과로 나뉘어 각 분과별로 기술과 시장에 대한 예측, 기업이 집중해야 할 전략분야와 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합니다. 개막일 Keynote 강연을 맡은 KDI 김중수 원장은 “5%대의 잠재성장은 실현 가능하나, 생산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 노력과 함께, 투자 침체 및 근로여건 변화의 과도기적 문제 등에 대한 적절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경식기자 ks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