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투자증권이 현대상선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27일 LG 송재학 연구원은 현대상선에 대해 해운시장 호황에 따라 영업실적이 급신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올해와 내년 예상 EPS는 3,615원과 3,306원으로 전망된다면서 여전히 저평가돼 있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 구조조정 지속과 대규모 영업현금 창출로 재무 안정성이 개선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는 1만7,000원으로 올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