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종합상사가 패션사업 확대를 선언했습니다. 현대상사는 여성 캐쥬얼 브랜드를 새롭게 출시하고 화려한 런칭쇼를 가졌는데요, 현장에 김지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현대종합상사가 새롭게 출시한 캐쥬얼 브랜드 '레이 까라떼레' 입니다. 고급스러우면서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20-30대의 젊은 직장여성을 겨냥했습니다. 현대상사는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하기 위해 지난해 2월과 8월 정장과 남성복 브랜드를 출시하며 패션 사업에 뛰어들었습니다. 패션사업 진출 1년만에 본궤도에 올랐다고 판단한 현대상사는 이번에는 여성복 브랜드인 '레이 까라떼레'를 선보였습니다. 김연선 현대상사 국내사업본부장 "사업다각화 차원에서 패션사업 시작,, 욥 등에 이어 이번에 여성복 진출.." 현대상사는 이들의 성공 여부를 지켜보면서 패션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입니다. 국내 우수브랜드를 발굴해 해외에 수출하는 방안과,'현대' 이름을 붙인 자체 브랜드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연선 현대상사 국내사업본부장 "패션 사업 적극 확대..궁극적으로 자체 브랜드 개발.." 새로운 수익원을 좇아 패션사업 확대 의지를 밝힌 현대상사가 어느 정도의 위치를 굳힐 수 있을 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김지옙니다. 김지예기자 jy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