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골드만삭스증권은 화장품시장 침체과 마케팅 비용 증가로 태평양의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1% 가량 줄어들 것으로 추정했다. 골드만은 소비 침체 등으로 3분기 화장품시장 전체규모가 전년대비 6~7% 감소할 것으로 추정한 가운데 태평양은 점유율 약진과 추석 선물 효과 등으로 3분기 매출 증가율이 0.7%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러나 저가 상품 판촉 강화로 영업이익은 450억원으로 전년대비 11.3% 감소할 것으로 관측. 목표주가 27만원으로 시장수익률 유지.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