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대우증권 유상록 연구원은 백산OPC에 대해 3분기 실적이 저점을 형성했으나 본격적 주가 상승에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중립을 제시했다. 유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을 감안해 올해와 내년 영업익 전망치를 각각 15%와 19% 낮춰 잡았다. OPC드럼시장의 경쟁 완화에 따른 출하량 증가와 OEM시장으로의 진출 등 제품다변화 전략이 가시화되는 시점까지 본격적 주가 상승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설명.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