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12:27
수정2006.04.02 12:30
대우증권은 하나로통신에 대해 두루넷 인수 가능성은 70% 수준이지만 최근 데이콤의 펀더멘털 강화로 무혈인수는 어려울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대우증권은 두루넷이 시너지효과와 채권단의 입장에서 하나로통신에 인수될 가능성이 높지만
데이콤의 순부채가 예상보다 빠르게 감소하고 파워콤과 공동입찰에 참여, LG그룹의 지원 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두루넷 인수의 손익분기점은 5400억원으로 1000억원 절감할 때마다 6.3%의 주가 상승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하며 하나로통신의 투자의견을 단기매수, 목표가는 3,6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