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은 가을 정기 세일기간(1∼17일)에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사은품으로 증정했던 '스테이크 그릴'의 일부 제품에서 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리콜 제품은 세일 기간 서울 6개 점포에서 지급된 8천여개 제품 중 녹 방지를 위한 코팅 처리가 벗겨진 일부 제품이다. 오는 31일까지 각 점포 안내 데스크로 제품을 가져오면 1만원짜리 백화점 상품권이나 다른 사은품으로 교환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