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시황] (21일) 화인텍 등 '굴뚝주' 약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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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350선으로 내려앉았다.
21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4.40포인트(1.21%) 떨어진 358.25로 마감됐다.
종가 기준으로 350선으로 하락한 것은 지난 8월31일(355.66) 이후 처음이다.
개인이 순매수에 나섰지만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옥션 LG텔레콤 LG홈쇼핑 주성엔지니어링이 강보합세였고 나머지는 대부분 하락했다.
NHN과 다음커뮤니케이션은 각각 5% 가량 급락했다.
지수 약세에도 불구하고 화인텍과 태웅이 10.89%와 7.41% 급등하고 인선이엔티가 2.26% 오르는 등 우량 굴뚝주의 약진이 돋보였다.
개표시스템 개발업체인 한틀시스템은 헌법재판소가 행정수도 이전에 대해 위헌판결을 내리자 국민투표 실시 기대감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학산건설은 기업분할 후 존속법인으로 코스닥시장에 남을 에이치에스홀딩스(가칭)에 대해 코스닥위원회가 관리종목에 편입시키지 않기로 결정한 데 힘입어 상한가로 뛰어올랐다.
반면 거원시스템 대한바이오 모티스 등은 하한가로 장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