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리츠 펀드인 '동북아2호 선박투자회사'가 22일 상장된다. 이 펀드는 현대상선에 10년간 임대되는 30만t급 원유 운반선에 투자해 발생하는 이익을 배당하는 투자펀드다. 배당가능이익의 대부분을 10월20일을 기준으로 3개월마다 지급한다. 또 오는 2008년 이전까지 수입분배금 중 보유주식 액면가액 3억원까지의 배당소득은 비과세되며,초과보유분의 배당소득은 16.5% 세율로 분리과세된다. 이 종목의 시초가는 22일 오전 8∼9시의 동시호가 때 공모가 5천원의 90∼2백% 범위 안에서 호가를 접수해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