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004170] 구학서 사장은 임직원과 협력회사를 중심으로 직불카드의 조기 정착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구 사장은 21일 오전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열린 창립 74주년 기념식에서 "직불카드 도입은 건전한 소비생활문화 진작이라는 측면에서 신세계의 윤리경영 이념에도부합하는 만큼 임직원과 협력회사를 중심으로 확산시켜 이를 조기에 정착시겨야 한다"고 말했다. 구 사장은 신용카드 수수료 분쟁과 관련해 "이마트는 저비용이 경쟁력의 핵심이므로 이를 전제로 카드사와 합리적인 합의를 이끌어 내고 장기적으로는 직불카드 등다양한 결제시스템을 도입해 지속적으로 관련 비용을 절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장기화된 내수경기 침체와 신용카드 수수료 분쟁이라는 어려운 경영환경에 처해 있지만 앞으로도 더욱 적극적인 투자를 지속해 일자리 창출에 힘쓸 것"이라며 "그동안 출점이 다소 부족했던 백화점부문에서도 내년 8월 본점 신관 오픈을 시작으로 죽전 복합쇼핑센터, 부산 센텀시티 개발 등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명실공히업계 1위가 돼 유통업계 정상의 자리를 지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글로벌 유통으로의 진출 가속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해 중국에 대한 추가 출점과 중국 상품 등 해외 소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내년에는 상하이 뿐만 아니라 톈진에 점포 오픈이 예정돼 있다"고 전했다. 한편 신세계는 윤리경영 도입 5주년을 맞아 이날 기념식에서 윤리경영 정착에기여한 광주 신세계 백화점과 이마트 칠성점, 미아점의 신혜은씨, 이마트 금정점의김맹수씨에게 윤리대상 최우수상을 수여하는 윤리대상 시상식도 개최했다. (서울=연합뉴스) 김현준기자 jun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