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 3분기 영업이익 353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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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산전은 지난 3분기에 매출 2천3백22억원,영업이익 3백53억원의 실적을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분기에 비해 매출은 11.41%,영업이익은 12.62% 줄어든 수치지만 작년 3분기에 비해선 각각 17%와 69.7% 늘어난 것이다.
순이익은 2백11억원으로 전분기에 비해서는 11.72% 줄었지만,전년 대비로는 5백39.4% 급증했다.
순차입금은 9월말 4천5백76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5백32억원이 줄어들었다.
LG산전은 3분기중 여름휴가와 추석연휴 등으로 영업일수가 줄어든 탓에 2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LG산전의 3분기까지 누계 매출이 7천3백26억원으로,회사측은 전력기기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는 만큼 올해 연매출 1조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