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성공회는 동성애자를 주교로 서품한 미국 성공회에 대해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영국 성공회는 성명을 통해 "미국 성공회는 동성애자 주교의 직무를 중지시키고 동성애자를 주교로 서품 하게 된 배경을 해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성공회는 "동성애는 선택이 아니라 운명이며 사회적 약자인 동성애자를 교회가 먼저 포용해야 한다"면서 지난해 11월 동성애자인 진 로빈슨 사제를 뉴햄프셔 주교로 인준한 바 있습니다. 조정은기자 india80@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