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화재가 중소형 손보사들의 인수와 합병을 통해 생존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대한해운 M&A와 관련해 백기사에 나서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합니다. 양재준 기자 전해주시죠 그린화재가 중장기적으로 외국의 투자자본을 유치해 중소형 손보사간의 합병을 추진하겠다고 시사했습니다. 이영두 그린화재 부회장은 상반기 110억원의 흑자를 냈다면서 지급여력을 강화했기 때문에 그동안 미뤄왔던 투자계획과 제휴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영두 부회장은 최근 대한해운의 M&A와 같이 외국인의 적대적 인수합병 위험에 직면한 우량회사들에 대한 우호적 지분 취득을 향후에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대한해운의 백기사로 나서면서 얻은 보험영업의 확대과 더불어 자산운용 수익률의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회장은 또, 대우자동차판매와 같이 다양한 회사와의 제휴를 통해 새로운 판매 채널을 개발해 전략적으로 보험영업과 연계한 자산운용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린화재는 지난 상반기 자산운용엣 현대상선으로부터 현대증권의 신주인수권 증서를 인수하는 한편, 적대적 M&A에 처한 대한해운 BW 200억원을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한편, 회사측은 상반기 투자영업의 호조로 지난해 17억원의 적자에서 110억원의 흑자로 전환했으며, 지급여력비율도 160%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와우티브이뉴스 양재준입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