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텟업체들의 3분기 실적이 시장기대치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됐다. 14일 세종증권 송선재 연구원은 올림픽이나 열대야 등 일부 외적 요인도 있으나 인터넷 하위영역별로 성숙단계에 접어들며 경쟁이 심화돼 인터넷업체들 3분기 실적이 기존 예상치를 밑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4분기에는 성장성이 다소 회복될 것이나 경쟁심화와 신규 사업추진에 따른 마케팅비용 증가로 수익성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했다. 송 연구원은 인터넷업종에 대해 중립을 유지하고 선호주로 CJ인터넷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