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M&A설로 급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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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4%가 넘는 급락세를 보였던 외환은행 주가가 M&A설과 외국계 투자자들의 매수세로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외환은행 주가는 개장과 함께 7,460원으로 갭하락하며 출발한뒤 약세권을 보이다 오전 11시45분경부터 DSK, 모건스탠리, CSFB, 골드만삭스 창구를 중심으로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후 1시35분 현재 외환은행 주가는 전날보다 140원(1.9%) 상승한 7,68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외환은행 주가는 장중 한 때 7,400원까지도 하락했지만 외국계의 매수로 7,750원까지 치솟기도 했습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외환은행 최대주주인 론스타가 회계컨설팅 업체에 의뢰해 보유지분 매수자 물색작업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외환은행 관계자는 "논평할 가치도 없다. 사실 관계 확인 작업도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론스타는 지난해 10월 1조4천억원을 투입해 외환은행 지분 51%를 매입해 최대 주주가 되었으며 내년 9월까지는 지분매각 제한이 걸려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