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아테네올림픽을 빛낸 주역들이 입시생들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제작된 스트레칭 체조 모델로 깜짝 출연해 화제다. 올림픽 때 메달을 획득한 올림픽 스타들이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공동으로 제작해 `플러스 체조'에서 직접 모델로 시범을 보이는 것. 만리장성을 허물고 16년 만에 남자단식 금메달 쾌거를 이룬 탁구 간판 유승민(삼성생명)과 금빛 발차기를 선보인 태권도 여전사 장지원(삼성전자),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 콤비 김동문, 하태권(이상 삼성전기)은 이미 체조 모델로 방송을 탔다. 또 여자양궁 2관왕에 빛나는 박성현(전북도청)과 역도 은메달의 주인공인 `여자헤라클레스' 장미란(원주시청), 투혼을 발휘하며 우승 못지 않은 값진 은메달을 일군 여자핸드볼 선수 문필희(한국체대), 사격 여자더블트랩 은메달리스트 이보나(상무)도 조만간 모델로 선을 보인다. 이 체조는 저녁 9시부터 다음 날 오전 2시까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프로그램 중간 중간에 1분30초 가량 방송되며 시험 준비로 쌓인 입시생들의 피로를 풀어줄수 있는 스트레칭과 마사지로 구성돼 있고 앉은 자리에서도 간단하게 할 수 있다. 앞서 2000시드니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사격요정' 강초현(갤러리아)과 여자프로농구 `얼짱' 신혜인(신세계), 프로야구 스타 홍성흔(두산)도 모델로 시범을 보여수험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칠기자 chil881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