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가 짧은 기간에 크게 성장할 수 있었던 비결은 통신 분야에 대한 비전을 미리 보고 한 우물만 파온 농사꾼 철학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기간에 네트워크 마케팅 분야 10위권에 진입하는 기염을 토하며 통신 분야의 새로운 강자로 부상한 (주)이젠프리글로벌(www.ezenfree.com) 마윤식 대표의 우직한 경영철학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그는 뛰어난 시대감각으로 회사의 방향을 시시각각 변화시키며 눈부신 발전을 이룩해 냈다. VoIP기술로 'P to P'시장을 광범위하게 개척했으며,물류시장에 한정되어왔던 TRS 통신을 일반이동통신시장으로 확장시켰다. 그는 여기에 멈추지 않고 영상전송과 음성전송을 동시에 가능하게 하는 화상 폰을 개발,본격적인 판매에 나서며 통신 분야의 '내일의 주역'으로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다. "네트워크 마케팅은 우수한 기술과 제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업이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선택한 길"이었다고 스스럼없이 밝히는 그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네트워크 마케팅에 대한 선입견 때문에 (주)이젠프리글로벌의 제품과 서비스의 가치가 빛을 더욱 발하지 못하는 현실을 안타까워한다. 마 대표는 이젠프리글로벌의 창업 초기 부실했던 경영관리 능력을 개선하기 위해 올 상반기 회사를 (주)이젠프리와 (주)이젠프리텔레콤,(주)이젠프리네트웍스,(주)이젠프리아이티,(주)이젠프리컨설팅 등 총 6개의 계열사를 거느린 그룹체제로 개편했다. 그의 의도는 맞아 떨어졌다. 그룹체제로 전환된 각각의 그룹 사는 자신의 분야에서 최대의 전문성을 발휘하며 (주)이젠프리글로벌이 세계적인 기업으로 발돋움하는데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통신 분야에서 기업이 살아남는 길은 고객보다 더 빨리 성장하는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항상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 난관을 헤쳐 온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성장하는 것만이 기업과 고객이 함께 성공하는 길이라고 말하는 마 대표는 젊은 나이답게 공격적인 경영론을 펼치고 있는 성장지향주의자의 표본이었다. (02)501-1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