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이 홈쇼핑업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3일 대우 남옥진 연구원은 홈쇼핑업에 대해 내수소비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구조적 변화로 인해 실적이 3분기 이후에도 추세적으로 개선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내년 LG홈쇼핑 EPS를 종전대비 11.2% 올린 7,734원, CJ홈쇼핑은 7.7% 상향한 5,566원으로 수정했다. 남 연구원은 배당과 자사주 매입효과, 최근 1개월간 CJ홈쇼핑 대비 주가 상승률이 부진했던 LG홈쇼핑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 LG홈쇼핑과 CJ홈쇼핑 목표가를 각각 7만2,000원, 6만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