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김영재회장 "금융구조조정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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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금융감독위원회 대변인 출신으로 최근 자산운용회사를 설립한 김영재 회장이 정부소유 금융회사의 민영화 과정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성경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김영재 칸서스자산운용 회장은 사모펀드를 통해 금융업 구조조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입니다.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 인수에 적극 참여할 생각입니다.
특히 내년 3월까지 민영화작업을 완료할 예정인 우리금융도 지분참여 대상에 포함된다고 말했습니다.
김회장은 대형 금융회사들이 외국자본에 대거 넘어가는 것을 보고 국내자본 육성이 절실함을 인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칸서스자산운용은 공모펀드에도 획기적인 개념을 도입했습니다.
하나의 펀드안에 다양한 보수체계가 존재하는 멀티클래스펀드를 국내 최초로 도입, 오는 13일 본격출시합니다.
이 펀드는 최소 2천억원, 만기 3년이상의 장기 주식형펀드의 일종입니다.
3년이상 장기 대형펀드의 경우 대부분 수익률 100%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김회장은 펀드출시전에 이미 2,700억원의 자금이 선계약된 상태라며 자금유치나 운용면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선보일 것으로 자신했습니다.
김영재 칸서스자산운용 회장이 출연하는 마켓리더에게 듣는다.는 오늘밤 9시에 방송됩니다.
와우TV뉴스 이성경입니다.
이성경기자 skle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