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위원회는 오늘 오후 3시 전체회의를 열고 이동통신 3사의 단말기 불법 보조금 지급에 대한 제재 여부를 결정합니다. 이번 통신위에서는 7월 회의에서 제재 결정을 유보했던 SK텔레콤의 불법 단말기 보조금 지급 행위에 대한 제재와 KTF, LG텔레콤의 불법 보조금 행위에 대해서도 제재 여부를 논의합니다. 또 영업정지 명령을 어기고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 이통 3사와 KT에 대해서도 제재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업계 관계자는 그러나 "불법 보조금 지급행위는 7월 이후 현저하게 줄어든만큼 별다른 제재는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습니다. 박성태기자 stpar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