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차익실현 매물로 조정을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오전 11시 35분 현재 어제보다 1.72% 8,500원 떨어진 48만6천원에 거래중입니다. 장중 한때 2.5% 급락하며 48만원 2천원까지 떨어졌던 주가는 낙폭을 다소 줄인 상태입니다. 한투증권 서도원 연구위원은 그동안 전저점과 고점을 조금씩 높혀온 상황에서 외국인을 중심으로 차익실현 매물이 나온 것으로 보인다며 조정은 단기간에 그칠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도 삼성전자의 하락은 뚜렷한 흐름 변화라고 보기는 힘들며 콜금리 인하 여부와 관련해 관망세를 보였던 투자자들이 매물을 내놓은 것으로 말했습니다. 류의성기자 esryu@wowtv.co.kr